출처 : 두산건설 홈페이지

두산건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고위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회사채 시장은 경색됐기 때문에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한다는 것인데요.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크레디트스위스(CS), 모간스탠리, BoA메릴린치 등과 접촉하며 발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두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채권 발행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산건설의 해외 하이일드채권 발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산건설의 신용도 때문에 고위험 채권을 발행을 하더라도 결국은 은행의 보증이 필요할 것이라는 건데요,

만약 두산건설이 은행 보증을 받아낸다면 발행금리는 보증 은행의 가산금리에 보증 구조에 따른 추가적인 가산금리가 더해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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