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제12차 5개년계획(2011~2015년) 이행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7.6%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인 7.7%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정부 목표치인 7.5%는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국제적인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해 경제성장에 하방 압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국무원은 앞으로 위기요인을 지방정부 부채와 금융 부문의 과다 유동성, 느린 경제개혁, 사회안전망 충돌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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