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KCC'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KCC는 출시 후 적자였던 홈씨씨 사업부가 올해 2분기부터 흑자 전환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4%에 도달했다. 홈씨씨의 성장에 따라 건자재 부문도 턴어라운드가 이루어졌으며, 이 부문에서 추가적인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리모델링 사업 같은 경우 2013년에 법안이 통과가 되고 본격적으로 2014년에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서는 홈씨씨 사업부가 계속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부분 주목할 만하다. 추가적으로 조선업황 개선 및 바닥을 확인한 아파트 입주물량에 따라 전방 산업도 개선되고 있으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던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은 잔여 장부가 900억 원 정도만 남아 적자사업부가 대부분 정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 자체도 2013년 6월경 30만 원대에 머무르던 주가도 45만 원 선까지 반등이 이루어졌다.
차트를 통해 살펴보면,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30만 원 대에 머무르던 주가가 45만 원 선까지 상승하는 모습이다. 장기봉으로 봐도 2007~2008년에 69만 3천 원 대였는데, 추가적으로 이 부분이 상승만 탄다면 충분히 기존 고가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포인트는 조선업황 개선이나 자동차 쪽이었다면, 최근 포인트는 홈씨씨 사업부 쪽으로 넘어온 것 같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이 부분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이 필요하다. 앞으로 실적이 나빠지기보다 좋아질 요인이 많다는 결론에, 40만 원 초반 대에 포트폴리오 편입이 가능하다고 결론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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