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현재는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상승세다. 은행과 비금속광물, 철강금속이 1%이상 오르고 있고 화학과 증권도 0.7%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과 통신이 1%대로, 전기가스와 전기전자가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1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469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4008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 역시 333억 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58억 원, 기관이 39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홀로 124억 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하며 소폭 약세다.
POSCO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GS홈쇼핑은 신고가를 경신하며 오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벽산건설이 인수.합병(M&A) 무산 위기에 급락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지난달 아키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매각 기대감이 커졌지만 아키드 컨소시엄이 인수 잔금을 치르지 않아 매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남선알미늄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리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남선알미늄은 3.4분기 기준으로 차량용 경량소재 매출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한 5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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