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철도 파업 대체 인력 확보에 나섭니다.

코레일은 철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열차 운행 차질을 줄이기 위해 철도 기관사·승무원 등 660명의 대체 인력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분야(열차 승무원) 280명, 운전 분야 380명입니다.

코레일은 앞서 대체 인력 5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종 공고를 내는 과정에서 16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체 인력은 열차 승무·철도차량 운전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일정 기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됩니다.

코레일은 필수 유지 업무로 지정되지 않아 운행률이 저조한 화물열차에 채용 인력을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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