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의 테이퍼링, “걱정은 없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 18일 내년 1월부터 양적완화축소을 단행하기로 한 지 일주일 만에 나타난 시장 반응을 살펴봤는데요. 그 결과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번 양적완화 축소 결정을 두고 올바르고 현명한 결정이라고 강조해기도 했는데요.
특히 뉴욕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오히려 우려보단 기대감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다줬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런 원인에 대해 경제지표가 연이어 개선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투자자들이 양작완화축소 배경에 공감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미국의 한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양적완화축소를 경제가 강해진 것으로 봤다"며 연준은 시장에 훌륭한 신호를 줬고, 이에 증시는 당초 우려와 달리 정반대로 움직였다"고 말했습니다.


삼성 '갤럭시S4' 보안 문제 논란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4'의 보안에 대한 문제가 잇따라 튀어나오면서 미국 입성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랩 보안전문가 중 한명은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4에 탑재된 '녹스'에서 사용자 정보를 쉽게 빼낼 수 있는 약점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통신은 이달 초 녹스에서 프로그래밍 지연 및 오류로 인해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고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현지에서 삼성전자 녹스의 보안 문제 지적은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는데요. 시장 분위기 또한 이번 문제에 대해 더욱 면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통신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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