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 사이트인 TC 캔들러가 현지시간 23일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꼬띠아르는 영화 '라비앙 로즈'(2007)에 출연해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엔 영화 '인셉션'(2010)을 비롯해 '미드나잇 인 파리'(2011)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등에 출연했습니다.

TC 캔들러는 마리옹 꼬띠아르에 대해 "12번이나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다 드디어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미녀로 선정됐다"며 "연기뿐 아니라 외모에서도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2위인 나나에 대해서도 "나나는 1999년 이후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사람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며 "수많은 팬들이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가수와 배우들 중에는 태연(소녀시대·9위) 수지(미쓰에이·14위) 송혜교(24위) 아이유(39위) 전지현(43위) 등 14명이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난해에는 8명이 순위권에 올랐으며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가 5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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