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철도노조에 대해 경쟁으로 고비용·비효율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부채와 방만 경영 관련 중점 관리 대상 38개 공공기관장과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철도공사가 경영과 공공서비스 평가에서 만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유사업종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임금구조가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가로막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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