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캠코, 신용회복위원회 등 각종 기관을 통해 갚아준 개인 빚이 85만 명 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60~70만 명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정부의 서민 구제가 최대 93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국민에게 '빚은 갚지 않아도 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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