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극장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극장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관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맥스무비의 영화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올해 극장해서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이 지난 2003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의 솔로관객은 7.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10년 전 2003년과 비교하면, 솔로관객은 1.3%에서 7.6%로 6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김형호 소장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솔로관객이 최고치이기도 하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크리스마스에 혼자 영화관에 가도 눈치 보지 않고 즐긴다는 의미이다. 일종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올해 전체 나홀로관객 비율이 17%인 것과 비교하면 크리스마스에는 솔로관객이 평상시보다 영화관에 덜 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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