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 우리나라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기온도 평년기온 보이면서 바깥활동하기 무난 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 5도, 광주와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밤이 되면 구름 많아지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다가, 목요일날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뒤, 주 후반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밀려옵니다. 아침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겨울추위에 찾게 되는 보온 상품들이 있죠. 장갑이나 핫 팩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에 못지않게 음료의 따뜻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텀블러도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텀블러가 보편화 되면서 가지각색의 디자인들이 많이 출시됐는데요.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텀블러의 인기도 상당한데요. 지난해 코카콜라와 졸리비가 공동으로 제작해 나온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보온컵은 졸리비에서 식사를 한 영수증이 있어야 한정판 보온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컵을 받기 위해 일부러 식사를 하려고 찾아온 고객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어 매출이 다른 때보다 10%이상 올랐습니다.
일회용 종이컵은 재활용도 되지 않고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환경오염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똑똑한 겨울철 필수 아이템 텀블러로 추위도 녹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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