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대한항공 (9) 특징분석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김현겸 동부증권 마포지점 팀장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김현겸 동부증권 팀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대한항공이다. 최근 유동성 확보와 함께 한진해운에 1,000억 원을 추가 대출하고, 내년 상반기 한진해운의 유상증자에 4,000억 규모로 참여한다고 했다.

오늘 주가는 3.02% 오른 29,000원에 마감했다. 대한항공의 기업특징과 향후 전망 분석해 보겠다. 먼저, 김현겸 팀장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김현겸 팀장 】
S-oil의 지분을 매각하며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한진 계열사인 한진해운까지 끌어안으려는 모습은 리스크 부각이 우려된다. 항공업황은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만, 저가 항공사에 이익 모멘텀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 운송이 살아나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익은 정체, 부담은 증가되었다고 본다. 반등 시 매도관점으로 봐야 한다.


【 이지한 전문가 】
대한항공 자체의 부채도 많고, 실적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진해운을 돕는다는 것은 주가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저가 항공사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점도 대한항공에 악재로 작용된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대한항공의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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