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에 대한 소개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우슬혜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처음에 영화제목이 '마블링'이었는데 소고기 마블링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슬혜는 "다들 이상하다고 했다. 지금 제목인 '한번도 안해본 여자'가 훨씬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업할 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많아 기대된다"며 "남녀 연애심리를 많이 다뤘기에 솔로들의 궁금증이 해결될 영화"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 황우슬혜는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그녀는 "사실 가족들과 교회에 간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화낼 것 같다"며 "그냥 가족들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한번도 안해본 여자'에서 보수적인 집에서 태어나 키스조차 못해본 권말희 역을 맡았다.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키스 경험 조차없는 한 여자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내년 1월 16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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