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경영]【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그동안의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서북부 일부 지역과 산간지방을 제외하고는, 평년 수준의 기온에 큰 추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이불 역할을 해주는 구름이 있어, 서울의 기온이 영하 2.7도 등 평년 수준으로 크게 춥진 않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에 일사에 의해 서울의 기온이 영상 3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또 주말동안 약간 높았던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활동하기 더욱 좋겠습니다.

이번 주엔 성탄절이 있는데요. 화요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성탄절인 수요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뒤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계절을 떠나 산을 찾는 탐방객의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이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나 조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얼마 전 대학내일20대연구소란 곳에서 전국 20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인식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매우 재미있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20대의 34.3%가 금전적 여유를 제일 먼저 꼽았고, 연인(27.5%), 시간적 여유(12.5%),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 등 즐길 거리(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또 20대가 가장 받고 싶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연인’(19.3%)이고요. 크리스마스 당일 지출 예상액은 1인당 평균 10만3000원으로 집계됐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비록 함박눈이 쏟아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힘들겠지만 모두가 연인·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하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차수지 기상캐스터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