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들이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잡기 위해 각각 다른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바천국이 19세부터 28세까지의 남녀 회원 2050명을 대상으로 '썸남썸녀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인 41.1%가 "현재 내 주변에 관심 가는 썸남썸녀(나와 썸씽이 있는 이성)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썸녀와 데이트하기 위한 나만의 전략 1위로 "그날 나랑 만나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가 27.1%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습니다.
이어 "사소한 일도 특별히 신경 써서 잘해준다"가 2위(16.3%), "외로운 티를 낸다"가 3위(14.7%)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자의 경우는 썸남과 데이트하기 위한 전략 1위로 "일, 모임 등 자연스럽게 함께 있을 상황을 만든다"가 1위(20.7%)에 올랐습니다.
2위 역시 "외로운 티를 팍팍 낸다"(18.2%)가 올라 주로 직접적인 표현보다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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