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늘(23일) 현대증권 매각과 관련해 주가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 인수의 절반 이하의 매력적 가격인데다 인수 후보도 많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연구원은 "다만, 현대상선 장부가가 높고 대주주의 스왑거래, 저축은행 부실 등의 요인이 매각 시 장애요인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0.43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낮아 M&A 관련 뉴스는 주가의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M&A를 진행할 때 투자의견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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