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루 미국 재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의회에 서한을 보내고 연방정부 부채가 내년 3월이면 한계에 달해 국가부도를 면하려면 법정 상한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루 장관은 "의회는 최근 전례 없는 협상 타결을 통해 초당적인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미국에 대한 신뢰와 신용을 지킬 수 있게 채무 한도를 이른 시일 내에 상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의회가 연말 휴회를 끝내고 내년 초 개회 즉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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