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CJ E&M의 미공개정보 이용과 관련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10여 일 전부터
CJ E&M을 담당하는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애널리스트들을 소환해 불공정거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해당 애널리스트들이 지난 10월16일 개장 전
CJ E&M 관계자로부터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인 200억 원 수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사실을 듣고 분석 보고서를 쓰기 전 친분이 있는 펀드매니저에게 알려 손실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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