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작업 기간을 최대 3년 연장할 방침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환경성이 후쿠시마현의 오염제거 작업을 오는 2017 회계연도 시작 전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일정을 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후쿠시마현 내 11개 정화 대상지역 가운데 원래 일정대로 작업을 완료한 곳은 한 곳뿐이고 내년 3월까지 마칠 수 있는 지역도 3곳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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