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지난 달 실업률이 올해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브라질 정부는 11월 실업률이 4.6%를 기록해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4.9%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에 맞아 임시직 등 고용이 늘기 때문에 이번 통계로 브라질의 고용 시장이 완전히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브라질의 올해 1~11월 신규 고용은 10년 만의 최저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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