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에 발표된 수정치인 2.8%보다 1.3% 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2분기와 비교해 1.6%포인트 올라,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재고와 기업 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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