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하며 1881원80전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2.2원 오른 1881원80전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대비 3.1원 오른 1700원50전으로 1700원대로 복귀했으며, 실내등유도 지난주 대비 2원 오른 1353원4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958원60전으로 가장 비쌌으며, 제주(1911원30전), 경기(1892원30전) 등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대구(1851원40전), 광주(1856원), 경북(1861원70전)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지역별 최고와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의 경우 107원30전(서울-대구), 경유는 109원40전(서울-대구)이었습니다.

정유사의 휘발유와 경우 공급가격도 2주 연속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 주 대비 리터당 23.6원이 오른 885원30전을 기록했습니다.

경유도 지난주 대비 리터당 27원30전 상승한 973원50전을, 등유도 리터당 24원50전 상승한 967.4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