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4시 현재 강원 8개 시·군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기상청은 0시40분에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양구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3시20분을 기해 양양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전 3시 적설량은 대관령 5.5㎝, 북강릉 1.1㎝, 속초 0.8㎝, 동해 2.5㎝, 미시령 6.5㎝, 향로봉 4.5㎝, 양양 2.0㎝, 강릉 주문진 2.0㎝, 삼척 3.0㎝를 나타냈습니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3~7㎝ 정도 내리겠고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입니다.
대설특보와 함께 오전 4시에는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양구 산간과 철원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22일까지 이어지고 23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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