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메리츠화재'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의 직원이 16만여 건의 고객 신용 정보를 보험대리점에 유출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금감원이 메리츠화재에 과태료 600만 원 부과와 기관주의 조치를 취했다.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아니었으나,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 경각심을 일으킬만한 소식이었다.

보험회사 같은 경우는 실적이 꾸준히 나오는 특성이 있지만, 특정 분기나 특정 월에 실적이 뛰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특정한 이벤트에서 주가가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11월 순이익은 약 140억 원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월 대비 약 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 계약비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측면에 따라 사업 비율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안정적인 이익 흐름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특이한 동향 없이 꾸준히 상승세 나타내는 모습에서 11,000원을 바닥으로 반등이 이어졌으며, 최근 16,000원대 고점 매물 영향으로 단기 하락한 모습이다. 13,500~14,000원대에서는 매수 가능 구간이라고 판단되며 이 구간에서 포트폴리오 편입이 가능하다고 결론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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