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배관자재전문업체 AJS가 신규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수일 대표이사는 그 동안 회사를 위해서 지원한 대여금 중 일부인 28억원을 무상 지원하기로 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는 회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대표의사의 강한의 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매출확대를 위한 자금은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AJS는 그동안 지속적인 R&D와 투자를 통해
신규품목을 꾸준히 늘려 종합배관제조회사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압착식조인트는 건축물 내진관련 법령 강화에 따라 내년에는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측 관계자는 "경기 하락에 따라 매출액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유동성이 원할하지 않았던 부분은 신규사업을 통해 보완할 것"이라며 "내년은 턴어라운드 기업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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