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경기가 어려워져 사실상 주택 사업수주를 중단했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던
두산건설.
내년엔 그래도 올해보다는 주택분양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보다는 내년에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보다는 분양 가구수를 늘리겠다는 겁니다.
두산건설은 올해 3월 완공된 일산 주상복합에서 미분양물량이 많이 남아 올해 주택 분양 가구가 400세대에 불과했는데요.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0분의 1 수준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남부지방 등에서 1천 가구 이상을 분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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