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신사업으로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기차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기차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에는 전기모터, 타이어, 전자장비 등 전기차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과 기술이 포함됐는데요.

자동차 관련 컨소시엄에도 이미 참여 중인 것으로 전해져 전기차 사업 진출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기차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향후 사업화 또는 경쟁사의 전기차 부품 공급 등에 대비해 사전에 특허를 확보해 놓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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