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정상화를 위해 동부그룹은 산업은행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자산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동부하이텍과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 동부당진발전소 등의 지분을 특수목적법인으로 넘겨 다시 매각한다는 겁니다.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면, 개별적인 매각보다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세금을 낼 것이라는 소식이 증권가에 돌았습니다.

특수목적법인에서 자산을 파는 것도 양도세 등을 내야한다는 건데요.

이에대해 동부그룹 측은 "특수목적법인이 아직 설립도 안됐다"며 "세금을 내더라도 크게 부담될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진행중에 있고, 내년 1분기 안에 설립 되면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