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어제(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공릉과 목동, 잠실, 송파, 경기 안산 고잔 등 5곳을 행복주택지구로 지정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 등 많은 국민이 행복주택의 공급을 기다리고 있어 더 이상 사업 진행을 늦출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이들 5곳을 행복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이후 공급 세대수를 최대 62%까지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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