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GS홈쇼핑인데요. 먼저 GS홈쇼핑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GS홈쇼핑의 최대주주로는 GS가 30.00%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다. 매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6.25%, JF애셋매니지먼트가 5.17%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GS홈쇼핑은 홈쇼핑프로그램 공급사업과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또 이에 따른 상품의 유통, 카탈로그, 컴퓨터를 이용한 통신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1995년 홈쇼핑 TV방송을 개시했고, 2000년에는 회사의 주식이 상장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 앵커멘트 】
공정위가 올해 판매수수료율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한다. 내용 어떤가?

【 기자 】
정부의 수수료 인하 압박에도 백화점과 TV홈쇼핑 판매수수료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거나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수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난 곳은 롯데백화점과 GS홈쇼핑이다. 공정위는 7개의 백화점과 6개의 TV홈쇼핑사의 2013년도 판매수수료율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공정위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은 평균 28.5%, TV홈쇼핑은 34.4% 판매수수료를 떼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백화점은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고, TV홈쇼핑 업체들은 오히려 0.5%포인트 늘어났다.

상품군별 판매수수료율은 의류가 높고, 여행상품-디지털기기 등이 낮게 나타났다. 특히 TV홈쇼핑 업체들의 패션부문 판매수수료는 40%에 달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납품업체들이 대형유통업체들의 판매수수료율 수준을 충분히 비교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거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판매수수료율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계약기간 중 판매수수료율을 부당하게변경하는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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