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위에서 저를 보고 ‘병 주고 약 주는’ CF모델이라고 놀려요.”
광고 모델 김혜림(25)이 비슷한 시기에 상반된 성격의 제품인 맥주와 숙취해소음료 광고모델로 잇따라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혜림은 지난 10월 하순 OB맥주 ‘카프리’ 2014년 캘린더 모델로 나섰습니다.
이어 김혜림은 이-조은산소(주)의 신개념 숙취해소음료 ‘헬로 산소’ 전단 및 포스터 모델로 등장했습니다.
김혜림은 “두 제품의 모델로 촬영할 당시에는 그러한 생각을 못했죠. 그런데 입방아에 오르고 보니까, 제가 정말 ‘병 주고 약 주는’ CF 모델이 됐더군요. 더구나 음주를 많이 하는 시즌인 연말이라서 더 얘깃거리가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제품이 전부 대박 나도록 열심히 기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하나은행 등의 얼굴로 나섰던 CF 모델 김혜림은 연극 ‘보잉보잉’을 비롯해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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