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전체회의를 통해 2014~2015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찬성 64표, 반대 36표로 민주·공화 양당이 지난 10일 합의한 초당파적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자동 예산삭감, 시퀘스터 규모를 2년 동안 630억 달러 줄이고 정부 폐쇄로 인한 위험을 줄이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면 미국 정치권은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연말 이전에 예산안을 통과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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