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

세금 탈루와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주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 연령, 병력 등을 감안하면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