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POSCO'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포스코는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회장설이 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철강 산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고, 기업 경영에 대한 경력도 없다는 점에서 의구심이 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차기 회장에 누가 오를지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므로,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실적의 경우는, 3분기 분기 보고서에서 별도 기준 단기차입금, 유동성 장기부채, 장기차입금은 각각 전 분기 대비 약35%, 29%, 20%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재무구조 자체는 개선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겠고, 이런 형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날지 주목이 필요하다. 11월 중국 철강 가격반등은 나타나고 있지만, 횡보성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본격적인 중국 철강 가격 반등이 나타나야 포스코의 주가에도 호전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공급 자체보다 현재 시점에서는 철강의 수요가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철강 수요가 명확히 회복 되지 않는 상태라서 포스코 주가도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2010년 고점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산업 자체도 회복이 안 보이고 있고, 실적 자체도 명확하게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지 않기 때문에 주가도 이에 따라 하락하는 모습이다. 주가 역시 30만 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며, 실적 회복 및 수급 개선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30만 원 이하에서는 가격적 메리트요인에 따라 분할매수에 임해도 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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