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POSCO (4) CEO분석 - 최은진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최은진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POSCO 기업개요와 CEO는?

【 기자 】
POSCO는 일본으로부터 받은 '대일 청구권 자금'이 종잣돈이 돼 설립됐다.

철강ㆍ무역ㆍ건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고 연결대상 종속법인은 국내 43개ㆍ해외 172개를 포함해 전체 215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5조 3,352억 원으로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철강ㆍ무역 및 에너지 등 주요부문의 영업실적이 감소됐다.

POSCO의 연결기준 자산 규모는 83조 3,403억 원이고 부채규모는 37조 7,364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대비 7.8%p 감소한 82.7%를 기록하고 있다.

POSCO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율은 6.14%이다.

POSCO를 이끌고 있는 CEO는 잘 아시는 정준양 회장이다.

서울대학교 공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순천대학교대학원에서 금속공학 석사를 마쳤다.

1975년 당시 포항종합제철을 시작으로 줄곧 POSCO에 몸담아 왔다.

그리고 지는 2009년 2월 POSCO 회장이 됐다.

하지만 POSCO의 고질적인 낙하산 논란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불어닥치면서 사퇴설 등이 계속 제기됐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정 회장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 앵커멘트 】
POSCO 최근 이슈는?

【 기자 】
포스코 공장 건설현장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질식해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경 포항에 있는 포스코 파이넥스 3공장 건설현장에서 포스코건설 하도급 업체 정풍개발 직원 2명이 질식사했다.

산소콜드타워에서 작업하다 질소가스가 차있는 콜드박스에 떨어져 질식사했다고 한다.

POSCO는 현재 관련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