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는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 강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1970선 후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하락 반전 한 코스닥은 나흘째 밀리고 있다. 하지만 낙폭은 점차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더 많다. 은행이 3%가량 급등세고, 금융과 통신도 1%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의약품이 1%대로 동반 약세고,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도 0.7%대로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이 2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이틀째 '사자'에 나서고 있고 기관도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824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981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억원과 8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7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상위>
GS홈쇼핑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CJ E&M이 게임사업 매각설에 급락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대한항공이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해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함께 이 자금으로 한진해운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주들이 경인전철로 단절된 도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의 기초자치단체들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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