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의 올해 거래대금이 1,000조 원을 밑돌며, 2011년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의 거래대금은 모두 958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기록인 848조 4,000억 원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증시 거래대금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1,000조 원을 넘어섰지만, 자금에 여유가 없는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주식시장을 외면한 탓에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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