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연내 테이퍼링 가능성60%”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사 핌코가 현재 FOMC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연내 양적완화를 축소할 가능성이 60%이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핌코는 하지만 양적완화축소가 시작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실행되면 새로운 대안책을 마련할 것이고 양적완화축소에 대해 이미 시장은 적응이 된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밝혔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양적완화를 실행하는 것은 경기가 회복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크게 요동 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물가 불안정, 테이퍼링에 방향은?”
최근 미국의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같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안에 양적완화축소가 언제될 지 정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한 경제 전문가는 물가 상승률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소매판매, 고용지표 등 다양한 경제지표가 연준이 제시했던 목표에 거의 도달한 만큼 양적완화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도 이야기 했는데요.
미국의 또 다른 경제 리포트에 따르면 12월에 들면서 8개월 만에 가장 안정적인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 발표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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