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거래세 세수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거래세 세수는 3조 6,8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조 2,787억 원을 기록한 2011년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증시부진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팔 때 내는 세금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거래세 0.15%와 농어촌특별세 0.15%가 더해지고, 코스닥 시장은 0.3%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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