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골프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김영화 작가.
그의 작품에는 골프 치는 모습과 그 주변이 아름답게 묘사돼 있는데요.
김영화 작가의 작품세계를 장남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탁트인 필드와 벙커, 그리고 해저드.
이 작품을 그린 김영화 작가는 골프가 좋아 수 년간 골프장 풍경을 그렸습니다.
한 때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었다는 김영화 작가는 주변의 권유로 골프장을 찾았다가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영화 /
동양화가
- "골프장에 색깔은 아름다운 색깔이 다 있어요. 붉은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고,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색 때문이잖아요."
김영화 작가는 마치 골프장에는 우리의 인생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김영화 /
동양화가
- "골프 코스안에서도 인생의 한 부분이 다 있는거예요. 벙커도 있고, 벙커에서 탈출해야 다시 공을 홀컵에 넣을 수 있고, 그런부분에서 여기에는 작은 인생의 한 부분이 다 있는거예요."
작가는 밝고 경쾌한 자연과 시원스런 샷을 날리는 사람, 그리고 멋진 색채가 어우러져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골프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김영화 작가의 작품세계는 오늘(18일) 오후 5시 30분 아름다운 TV갤러리를 통해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 [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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