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내년 플러스 경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그리스 중앙은행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6%에서 -4.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6년간의 경기 침체를 마무리하고 플러스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이자를 지급하기 전 재정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는 분석되기 때문입니다.
또 "민간소비 지출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데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이 기대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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