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최종치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2.0%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고용비용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수개월 내 인플레이션이 오름세를 보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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