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해 예산안이 상원을 사실상 통과해, 이르면 오늘 최종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은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가 합의하고 하원이 가결한 '2014~2015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해 절차표결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찬성 67표, 반대 33표로 가결됐습니다.
절차표결에서 의결 정족수인 60표를 크게 넘어섰기 때문에 이르면 이날 오후 또는 내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최종 표결에서도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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