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년실업 백만시대, 요즘 대학생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캠퍼스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M머니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김유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커피와 에너지음료, 과자를 나눠주는 손이 바삐 움직입니다.

뭐 하나 놓친 것 없을까 간식을 챙겨주는 손길이 꼼꼼하기까지 합니다.

한 대학잡지 회사가 시험철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기부행사를 가졌습니다.

모두 10개 대학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수백명의 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 인터뷰 : 정진광 / 캠퍼스텐 마케팅팀 과장
-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지치지 않도록 간식을 나누어 줘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지친 학생들은 긴장을 풀고 긴 행렬에 동참했고, 이벤트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한껏 풀어냈습니다.

배우 윤승아씨도 이날 기부 활동에 동참해 학생들을 독려했습니다.

▶ 인터뷰 : 윤승아 / 배우
- "대학생들에게 힘을 줄수 있었고, 저도 좋은 에너지를 얻고 모두에게 재미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합니다. 목표를 잘 세우고 실천하면 좋은 곳에 취직하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힘을 내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캠퍼스10은 앞으로도 시험 때마다 학생들에게 간식기부를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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