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양 비리' 현재현 회장 재소환

사기성 기업어음과 회사채 발행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어제 이어 오늘(17일)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 오후 1시 40분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기자들의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회사채와 기업어음 발행할 당시 변제가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강도높게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