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현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현지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도쿄지점 일본인 직원 1명이 어제(16일) 오후 서고에서 사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본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일본인 직원이 어제 자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비자금 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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