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쿠데타설이 급속도로 인터넷을 통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오후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최룡해가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을 구금했다는 내용이 해외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는 내용이 확산됐습니다.

해외 매체는 중국 트위터격인 웨이보로, 웨이보는 김정은이 최룡해에 의해 체포돼있으며 북한은 정변 사태에 놓여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정보로 정부의 관계자는 "최룡해의 쿠데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지기 위해 금수산 태양궁전광장에서 최룡해 등 북한 고위층이 충성 맹세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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