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내년에 필요한 인도적 지원금이 사상 최대 금액인 13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발레리 아모스 국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인도주의 공여국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시리아 등 17개 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금으로 13조 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모스 국장은 특히 3년 가까이 계속된 내전으로 대규모 난민이 발생한 시리아와 난민이 몰려들고 있는 주변국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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