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17일 FOMC회의 앞두고 관망세 속 미국 혼조, 유럽 하락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음 주로 다가왔지만 산타랠리는 감감 무소식입니다. 해외시장은 관망세 속에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자세한 해외시황 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알아보시겠습니다.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 중반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반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의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다우와 나스닥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11월 생산자물가가 석달 연속 하락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요, 인플레이션이 낮은 만큼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습니다.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해 다우와 나스닥의 상승폭을 제한했고, S&P500지수는 결국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트위터 주가가 나흘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페이스북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채권 매입량을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푸조는 전체 주식의 7%를 소유한 미국 GM이 지분을 처분하면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13%대 떨어졌는데요, 이틀간 무려 20% 넘게 폭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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