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오는 16일부터 KTX,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최대 12% 감축합니다.
서울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16일부터 비상열차 운행계획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오는 17일부터 일평균 주중 200회에서 176회로, 주말 232회에서 208회로 24회(주중 대비 12%) 줄여 운행하게 됩니다.
수도권 전동열차는 오는 16일부터 주중 2109회에서 1931회로 178회(8.4%) 감축 운행됩니다.
낮 시간대 중심으로 감축되고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됩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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